해돋이 명소 속초 해수욕장 분위기
안녕하세요 ~~ 오늘은 오랜만에 기분도 느낄 겸
강원도 속초 해수욕장에
해돋이를 보러 다녀왔습니다
속초 해수욕장 해돋이
제가 바다를 보러 속초에 간다니깐
친구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
똑같은 날에 해가 뜨는 거 보는 건데
왜 굳이 멀리 가서 보냐고 방송에서 나왔듯이
한강에서 그냥 봐도 되는 거 아니냐고
친구가 그러더군요 그리고 바다는 여름에 가야지
물놀이도 못하는데 왜 가냐고 ㅎㅎㅎ;;
사실 그 얘기가 맞는데요
속초 해수욕장 바다 위 구름에 해가 가져져 있는 모습
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해돋이 명소를 찾고
알아보고 가서 해돋이를 보나 생각해보면
이런 것이 하나의 한 해를
돌이켜보면서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는
좋은 기분이라고 생각합니다
각자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 거죠
강원도 해돋이 명소 속초해수욕장
저도 사실 34살이 될 때까지
해돋이 구경을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
항상 바다는 여름에 수영하면서 물놀이 겸 아니면 친구들이랑
술 한잔 하러 그렇게 다녔던 곳이었는데요
그랬던 저에게 같이 일하던 선배가
갑자기 기분이 우울하다고 바다를 가자고 했었답니다
저 또한 한겨울이었는데 얼어 죽으면
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었는데요
막상 가보니깐 그 선배의 말이 맞았더라고여
겨울바다는 정말 여름바다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
그래서 한번 가고 나니깐
다음 해에도 또 가고 싶어 지는 거 같은데요
바다 위에 해가 떠있는 모습은 못 봤지만
언젠가는 볼 수 있겠다는 희망과
속초 해수욕장 모래사장
생각보다 너무 아름다운 여름바다가 아닌
또 다른 느낌의 겨울바다를 볼 수가 있어서인 거 같습니다
어떤 이에게 산에 왜 올라가냐라고 물어본다면
그것도 같은 이유일 거 같습니다
그냥 바다가 좋아서
해를 보는 것이 좋아서?
그냥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
실행했을 때의 성취감과
만족감 희망 소원 행복 일상 여유가
같이 공존할 수 있는
느낌인 거 같습니다
속초 바다
인간은 물과 산을 좋아하는데요
답답한 서울 생활에 활력소를
가질 수 있게 해 누는 속초 해수욕장 해돋이 구경입니다
사실 어디를 가도 태양은 뜨게 돼있지만
저는 이번 한 해 해돋이를
여기 속초 해수욕장에서
보내고 싶네요 ~
속초 해수욕장 해돋이 해 뜨는 사진
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기억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
살면서 처음 해보는 일들이
너무 두렵고 무서울 때도 있는데요
가끔은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나 생각해보면서
두려움보다는
다음에 어떻게 하면 실수를 안 하는지
다음에는 이렇게 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
해돋이 명소 속초
오늘 저는 이렇게 겨울바다 속소 해수욕장에서
해돋이를 구경하면서 느낀 점은
와보기를 잘했구나 였습니다
이 기분들 모두에게 설명드리기 힘들지만
직접 겪어 보면서
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은 똑같다고 생각하면서
이번 글을 마칩니다 ~
한 번도 안 가보신 분들은
일단 겨울 바다를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
원래는 양양고속도로가 생기기전에는 사실
동해를 보러간다는건 정말 어려웠었거든요
하지만 이렇게 생겨버렸으니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^^